대한행정사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행정사회장 황해봉입니다.

다사다난한 세상이지만 계절은 유유히 흘러 어느덧 한가을이네요. 세상사에 바쁘시더라도 하늘 한번 바라보며 소중한 오늘 하루를 여유롭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응원해 봅니다.

행정사 동지 여러분의 다양한 욕구분출과 아쉬워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합니다. 그래도 우린 함께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 행정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경력 출신 행정사와 어려운 국가전문자격 시험을 통과한 시험 출신 행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20년 동안 행정법률 전문가로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행정과 관련된 국민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행정사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권익구제에 앞장서 온 전문 자격사임에도 다른 자격사와 달리 행정심판 대리권이 없어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많은 애로가 있었습니다.

제도적으로 행정사에게 행정심판 대리권이 허용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국민의 행정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가 제대로 국민들에게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국민들이 대 행정청과의 업무 처리에 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국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 행정사의 행정심판 대리권 확보를 위한 노력이 오래전부터 시도되고 있었으나 아직도 제도로써 확립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행정심판대리권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한행정사회에서는 2023년 11월 9일(목) 14:15 【행정사의 행정심판 대리권 확보방안】 학술대회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실시하고자 합니다. 

행정사의 행정심판 대리권은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것으로서 국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행정사가 행정심판 대리권을 가져야만 하는 당위성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을 것입니다.

“혼자서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함께 꿈을 꾸고 단결한다면 우리의 꿈은 분명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 회원여러분들이 꼭 참석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행정사의 행정심판 대리권 확보를 위한 노력에 함께 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간절한 소망을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행정사 동지 여러분의 참여가 행정심판대리권의 첫걸음입니다.

부디 함께 하셔서 행정사 역사의 한획을 긋길 간절히 바랍니다.

2023년 11월 9일

대한행정사회 회장 황해봉